TMI개발일기
다형성(polymorphism) 본문
어떻게 보면 자바를 배우면서 상속과 더불어 가장 중요한 개념이 아닌가 싶다.
또 개인적으로 이해하기 어려운 개념이기도 하다(나만 그런 것일지도 모르겠다...)
사실 지금도 글을 포스팅하면서 내가 다형성의 개념을 100%이해 하고 있는가? 라고
스스로에게 물어본다면 대답은 no다. 사실 내 블로그의 모든 글이 그렇지만
어디까지나 프로그래밍 언어를 공부하고 있는 개발자를 지향하는 학생의 입장에서
쓴 글이므로 무조건적으로 수용하지 말고 비판적으로 읽어주시길 바란다.
그럼 다형성을 한번 알아보자
일단 다형성이란 이름을 풀어 써 보자면 다양한 형태를 가지고 있는 성질 이라 볼 수 있겠다.
그동안 클래스를 인스턴스화 시켜 사용해왔을 때는 참조변수의 타입과 인스턴스를 같은 형식
즉 같은 클래스 선상에 두고 썼는데 다형성의 개념을 대입하면 꼭 그렇지만은 않다는 걸 알 수 있다.
예를 들어
a extends b ....
라는 b를 상속 받은 a 클래스는 인스턴스화 시키면
a obj =new a(); 이렇게 인스턴스를 선언했지만
사실은
b obj =new a();
도 가능하다.
간단히 설명해보자면 b클래스(부모)에 메소드 cde가 있다고 생각하자.
a클래스(자손)는 상속받은 b클래스 메소드를 포함하여 cdef의 메소드가 있다면
B클래스 | A클래스 |
c | c |
d | d |
e | e |
f |
가 될 것이다.
b를 참조변수로 하고 a클래스의 인스턴스를 생성하면
cde는 상속받아 같은 메소드이기 때문에 가능하다.
따라서 b obj =new a(); 가 가능해진다.
그럼 a의 f메소드는 가능한가?
참조변수는 부모클래스를 기준으로 객체를 생성했기 때문에
b클래스는 a클래스가 만들어지기 전이기 때문에 f의 메소드를
참조하는 것은 불가능하다.
이제 예시코드를 한번 보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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class Virtual_currency{
void name() {}
void market_price() {}
void protocol() {}
}
class BTC extends Virtual_currency{
void name() {
System.out.println("비트코인");
}
void market_price() {
System.out.println("시가총액 1083조원");
}
void protocol() {
System.out.println("poW");
}
}
class ETH extends Virtual_currency{
void name() {
System.out.println("이더리움");
}
void market_price() {
System.out.println("시가총액 225.7조원");
}
void protocol() {
System.out.println("poW");
}
}
class XRP extends Virtual_currency{
void name() {
System.out.println("리플");
}
void market_price() {
System.out.println("시가총액 24.1조원 ");
}
void protocol() {
System.out.println("리플 프로토콜");
}
}
public class ttt {
public static void main(String[] args) {
// TODO Auto-generated method stub
Virtual_currency BTC= new BTC();
Virtual_currency ETH= new ETH();
Virtual_currency XRP= new XRP();
BTC.name();
BTC.market_price();
BTC.protocol();
System.out.println();
ETH.name();
ETH.market_price();
ETH.protocol();
System.out.println();
XRP.name();
XRP.market_price();
XRP.protocol();
}
}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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cs |
가상화폐를 예시로 해봤다.
Virtual_currency란 부모 클래스에서 void 메소드로 이름, 시가 총액, 전송프로토콜 3가지를
입력해두었다. 이제 그 자손 클래스인 비트코인,이더리움,리플에서 Virtual_currency를 오버
라이딩 할 것이다. 이렇게 하면 같은 클래스 형식의 Virtual_currency 객체를 생성할 수 있고
인스턴스는 그 자손클래스로 선언할 수 있다.
각 객체를 실행해보면 각각 자손 클래스에서 선언한 메소드를 따를 것이다.
계산기도 용도에 따라 일반 계산기,공학용 계산기,프로그래머용 계산기가 있는 것 처럼
한 가지 타입(부모)이 여러 가지 형태(자손)의 인스턴스를 가질 수 있는 객체지향언어의
중요한 특징을 나타내는 것이다.